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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무알콜 맥주 | HITE ZERO | 0.00 | HITE

by 빛나는맛과탕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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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출처
정제수, 맥아추출베이스, 홉추출물, 폴리덱스트로스, 대두다당류, 글리신,
젖산, 미네랄혼합믹스HJ, 복합허브추출분말Y, 이산화탄소, 합성향료 3종

식품유형 : 성인용 탄산음료
 
 
하이트진로는 일본의 아사히 맥주에 알코올과 칼로리가 없는 올 프리 맥주 원액을 납품한 경력이 있으며 그 덕분에 한국 최초로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하게 되었다. 기존의 무알코올 맥주들과는 다르게 알콜뿐만 아니라 칼로리까지 없애고 탄산의 부드러움을 개선하였다고 홍보한다. 당류가 일체 함유되지 않았고 심지어 합성감미료도 없다. 다만 리뉴얼되며 합성향료 3종이 새로 첨가되어 있다.

다른 무알코올 맥주와 마찬가지로 술이 아닌 탄산음료로 분류된다.

리뉴얼 이전에는 열량이 있었지만 리뉴얼 이후엔 제로칼로리라는 메리트가 생겼다. 하이트 제로 350ml 기준 알콜 0.00%, 칼로리 13.8kcal, 당류 0%, 식이섬유 16%, 지방/트랜스지방/포화지방 0g이다. 맛에는 별 개선점이 없지만 제로칼로리라 참아줄 만하다. 심지어 임산부, 간질환 등이 있는 사람도 섭취가 가능하고, 술먹는 분위기에서 장단을 맞출 수도 있는 등 맛과 별개로 고정 수요층이 있어 예나 지금이나 다양한 판매처에서 찾아보기 쉽고 꾸준히 판메되는 음료이다. 국내 편의점이나 마트[2]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짜 무알코올은 이걸 제외하면 거의 없다보니 알코올이 0.5~1%라도 신경 쓰이는 임산부나 수유중인 아기 엄마들은 이거라도 마신다. 혹은 운전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술자리를 참석해야 할 경우에는 이거라도 마시는 경우도 있다.

 

3. 평가

예나 지금이나 무알코올 맥주에서 일반적인 맥주와의 유사성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평가가 좋지 못하다. 일반적인 라거와는 물론이고 드라이 맥주 중에서 향미가 옅은 편인 하이트와 비교해도 맛이 상당히 다르다. 알코올에서 오는 미묘한 쓴맛이 없다시피 하다. 거품마저도 맥주 특유의 지속성과 밀도가 있는 거품이 아니라 일반 탄산음료의 기포와 동일한 성긴 거품이다. 다른 무알코올 맥주들이 맥주 거품을 비슷하게 흉내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무성의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출시 초기부터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악명이 널리 퍼지는 데에 크게 공헌하였지만 한국 내에 저알코올이 아닌 무알코올 맥주가 거의 없다 보니 고정 수요층이 있어 꾸준히 판매되었다.


반면 맥주와의 유사성을 크게 기대하지 않은 사람들, 무알코올 '맥주'가 아니라 그냥 맥주를 흉내낸 단순 '음료수'를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심지어는 좋다는 평가도 나온다. '탄산 보리차' 정도를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일이 드물다. 맛이 좀 약한 것을 제외히면 청량감과 맥아 특유의 구수함과 달착지근함을 가지고 있으며 평범하게 마시기에 나쁘지 않다. 다만, 맥주 같지는 않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간만에 편의점에서 3개 3천원에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취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ㅋ?!

 

"Hite Zero 0.00"은 하이트진로에서 제조한 무알콜 맥주입니다. 일반적인 맥주와 비슷한 맛을 제공하면서도 알콜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음주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나 알콜 섭취를 제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대체 음료입니다.

"Hite Zero 0.00"은 알콜이 전혀 포함되지 않지만, 맥주 특유의 풍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제품으로, 맥주의 고유한 맛을 즐기면서도 알콜 섭취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비알콜 맥주로서, 운동 후나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Hite Zero 0.00"은 저칼로리로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 맛

초기에는 맛이 영 좋지 않았다.[9] 맥주가 미치도록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게 어디냐 싶겠지만 맥주 맛을 흉내낸 탄산 보리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물건이 대부분이었다가 2010년대 이후 수입 맥주 열풍에 힘입어 여러 종류의 외국산 무알코올 맥주들도 함께 들어왔고 이들 중에는 실제 맥주맛을 흡사하게 흉내낸 제품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본디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탄산이 생성되지만 무알코올 맥주는 발효를 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탄산가스를 주입하는 제품이 많아 산미가 느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거품도 탄산가스로 형성한 거품이기 때문에 일반 맥주에 비해 거품이 미세하지 못해 목넘김이 부드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결정적으로 알코올이 거의 없으므로 알코올맛이 안 나기 때문에 아무리 잘 만든 무알코올 맥주라도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한국에 유통되는 무알콜 맥주는 라거 계열이 대다수이며 무알콜 에일은 적지만 해외 브랜드에는 무알콜 에일도 제법 존재하며 라거 계열보다는 그래도 맥주 특유의 쓴 맛이 조금 더 남아 있으므로 라거 계열 무알콜 맥주의 단맛에 실망했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4. 종류

2022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대형마트에서 밀러 라이트,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제로 정도를 주로 취급하며 칭따오나 하이네켄도 수도권 지점 상당수에 들어와 있는 등 과거보다 종류가 많이 늘어난 편이다. 특히 홈플러스 매장은 상당히 많은 종류의 무알코올 맥주를 구비해 놓고 있다. 접근성이 최악이라서 손님이 별로 없는 매장 중 하나인 홈플러스 인천숭의점[10]조차 하이트 제로, 카스 제로, 클라우드 제로 등의 한국산 무알코올 맥주뿐만 아니라 독일 및 중국, 심지어 튀르키예 무알코올 맥주까지 구비해 놓은 게 확인될 정도다.

의외로 맥주의 종주국인 독일에도 무알코올 맥주가 존재하는데 엄연히 사람 사는 곳인 만큼 술은 마시고 싶지만 알코올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피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의 종주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에도 무알코올 와인이 있고 보드카의 주요 소비 지역인 동구권에도 무알코올 보드카물?가 있는 등 특정 술의 종주 지역에 무알코올 술은 다 있다.

5.2. 알코올 도수

무알코올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로 0.5% 등으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주세법상 알코올이 1% 미만인 음료는 로 취급하지 않으므로 알코올이 1% 미만인 맥주도 이에 포함한다. 한국에서는 OB사운드가 0.7%를 자랑했다. 그래서 2015년 국정감사에서도 이러한 점이 지적되어 정확한 알코올 함량 표기 및 주의사항 배포 등을 촉구하여서 진짜 0% 무알코올 맥주, 0.5% 미만의 극미량 알코올 함유 맥주 등을 구분하기 쉬워졌다. 보통 0.0%까지는 비알콜이고 0.00%는 무알콜일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지식인이나 기타 술 관련 커뮤니티에서 '알코올 의존증자나 임산부질환 환자들이 무알코올 맥주는 먹어도 괜찮냐?'는 질문을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무알코올 맥주의 제조과정에 따라 차이가 난다. 사실 상당수의 무알코올 맥주에는 0.5% 이하 정도는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알코올에 어지간히 민감한 사람들도 무알코올 맥주 정도는 마셔도 큰 문제가 없다. 0.5% 내외의 도수는 술이 아닌 김치, 요구르트 등 발효 식품이나 주스에도 포함된 정도이다. 이 정도의 알코올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뿐 아니라 이 들어간 것을 다 피해야 한다. 구강 내에서도 발효가 일어나 알코올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취할 가능성은 더더욱 없는데, 단시간에 무알콜 맥주 100캔 이상을 마셔야 일반 맥주 한 캔을 마셨을 때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나온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경화가 생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2] 때문에 음주 단속에도 걸리지 않는다.

풍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피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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