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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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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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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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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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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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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를 쓴다. 밀가루는 단 1%도 안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카레 가루를 쓴다. 이 때문에 쌀통닭 프랜차이즈 가게 앞을 지나가면 거의 한약방에 감초 냄새 풍기는 수준으로 카레향이 진동을 한다.[2] 어디선가 뜬금없이 카레라이스 냄새는 아닌데 카레 비슷한 향이 난다고 생각해서 둘러보면 어김없이 쌀통닭 가게가 있을 정도. 이 때문에 쌀통닭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쌀통닭만 찾고, 경상도 사람이 서울 와서 "서울에는 와 쌀통닭이 찾아봐도 없어!" 하고 울분을 터뜨리며(...), 반면 싫어하는 사람은 향이 강한 카레가루로 재료의 신선도를 속인다고 정말로 싫어하는,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치킨이다.
밀가루 치킨보다 고소하고 담백해서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선호된다. 밀가루 치킨은 기름이 잘 흡수되기에 느끼해서 먹다 보면 쉽게 물리는데다가 살도 쉽게 찌는데 쌀통닭은 기름이 잘 흡수되지 않아 덜 느끼해서 잘 물리지 않고 살도 덜 찐다. 그리고 식어서 다시 데워도 눅눅한 정도가 밀가루 치킨에 비해서 덜하다. 양념치킨의 경우 양념소스가 약간 매콤한 편이다.
양념소스의 매운맛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근데 여기에 2024년 4월 기준 약간 문제가 있는데, 매운맛에 가까울 수록 쓴 맛이 올라온다. 순한맛 하나에 캡사이신 소스로 매운맛 단계를 조절하는게 아닐까 의심된다. 가능하면 순한맛을 추천하며 순한맛은 일반적인 양념치킨 맛이다.
노랑통닭처럼 후라이드 치킨은 종이봉지에 담아주는데[3] 특이하게 끄루푹[4]을 덤으로 넣어준다.
치킨무에 매실농축액을 넣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매실무라고 홍보하는데 맛의 차이는 미미하다.
후라이드는 17,900원, 양념은 19,900원이다. 후라이드 반 양념 반도 19,900원이다. 반반 메뉴의 가격이 두 메뉴의 평균가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수요 고려 및 가격 인상의 일환으로 반반 메뉴와 양념 메뉴의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하는 곳이 늘고 있어 특이한 점은 아니다. 다만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에서 아직까지 기본 양념과 후라이드는 1,000원 가량 차이가 나기에 2,000원의 차이는 특이점.
지금은 단종된 쌀통닭의 '辛의 한 수' 메뉴가 치킨 매니아들 사이에서 최고로 매운 치킨으로 꼽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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