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FC에 대해서 (Kentucky Fried Chicken)

by 빛나는맛과탕 2024. 9. 1.
728x90
반응형

 

KFC
Kentucky Fried Chicken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설립
1930년 3월 20일 (94주년)
국가
본사
켄터키 주 루이빌 시 가디너 인 1441
(40213)
 
설립자
대표자
사비어 사미 (Sabir Sami)
모기업
핵심 인물
링크

 

 

미국의 패스트푸드 음식점으로 이름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자다. 본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 켄터키 주의 루이빌에 있다.

미국에서는 타코벨, 피자헛 등과 함께 'Yum! Brands'[1]라는 외식업 회사가 운영한다.[2]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들 체인점이 한 건물에서 영업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이외의 타코벨, 피자헛, KFC는 현지 기업이 사업권을 사와서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운영사가 각각 다를 수 있고, 한국 역시 그러하다.

 

 

나무위키 출처

 


위 영상은 국내 전국 매장에서 직접 틀어주기도 한다.

1930년대에 켄터키 주에 사는 할랜드 샌더스, 통칭 '샌더스 대령(Colonel Sanders)'이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으로 창업하였다. 1964년에 샌더스는 향토사업가 존 Y. 브라운[3]과 잭 매시에게 회사를 넘겼고, 자신은 대변인을 맡았다. 1966년에 기업공개를 단행해 1969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71년 주류업체 휴블린[4]에 경영권이 팔렸다가 1982년에 휴블린이 담배재벌 R.J. 레이놀즈[5]에 합병되면서 그 회사 브랜드가 됐지만 1986년 펩시코에 인수되었고, 1991년에 상호명도 'KFC'로 바꿨다. 1997년 펩시코 외식사업부가 분사하면서 현재 얌 브랜드사 산하에 있다.

샌더스 대령은 인생의 황혼기에 대박을 맞은 경우로, 작은 식당을 차렸으나 1년 만에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뒤 지금 한국 돈으로 10만 원 남짓 되는 연금만으로 매우 궁핍하게 생활했다고 한다.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었던지라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게다가 '대령'으로 불리는 것은 실제 군 복무 계급이 아니고, 친구가 켄터키 주 주지사가 되며 명예 대령 계급을 수여해 준 것. 미국 남부에서는 원래 중년 이상 되는 신사에게 존칭으로 Colonel이라고 불러주며, 한국어의 '영감'과 비슷한 용례이다.

결국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도우면서 익힌 요리 실력으로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 노구를 이끌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만의 닭 요리법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빈털터리였던 그는 끼니도 홍보용으로 만들고 남은 자신의 치킨과 비스킷으로 때웠다고 한다. 무려 수백 번의 시도 끝에[6] 한 식당에서[7] 샌더스에게 치킨 1조각을 판매할 때마다 일정 금액의 로열티를 준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샌더스의 치킨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자 식당에서 독립하여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이라는 개인 식당을 창업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이 창업 스토리가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희망을 놓지 말라' 등의 좋은 교훈이 있기에 EBS TV의 교양 프로그램 지식채널ⓔ에서도 소개되었다.

2006년 11월 중순에는 네바다 사막 한복판에 대형 로고를 설치하고 위성 사진으로 이를 촬영하는 형식으로 새로운 로고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레그 데드릭 사장은 새로운 로고를 발표하면서 "외계인이 있다면 KFC를 선택하기 바란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나 화성 생명체로부터 신호를 받으면 원재료로 만든 치킨을 보낼 것"이라는 다소 엽기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KFC가 현대판 만리장성을 건설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호인 KFC는 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자이다.[8] 처음 창업할 때는 상호가 'Kentucky Fried Chicken'였지만, 1991년부터 약칭인 'KFC'로 상호를 바꿨다.

Kentucky Fried Chicken에서 KFC로 바꾼 이유에 대해 2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미국의 가난한 주로 유명한 켄터키 주에서 로열티를 받아가려는 움직임에 반발했다는 설, 또 하나는 80년대 말부터 미국 전역에 대유행이 된 저지방 열풍 때문에 매출이 줄어들자 상호명에서 기름에 튀겼다는 의미인 'Fried'를 제거하기 위했다는 설이다. 한 때 켄터키 주는 상호에 '켄터키'가 들어간다는 것을 핑계로 세수 좀 늘려보려고 했다가 오히려 주 이미지만 더 나빠졌다. 2006년에 비공개 합의를 통해 'Kentucky Fried Chicken'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출처

 

나무위키 출처

이미지출처 나무위키

 


KFC 양념 레시피는 금고에 보관중 궁금하네요?!

 

KFC가 가장 대표적으로 내놓는 구호는 바로 '11가지 비밀양념'이라고 하는데 이 11가지 비밀양념은 KFC 설립자 샌더스가 치킨 조리법상에서 발견한 양념들로 알려져 있으며 KFC 매장은 물론 KFC 사무실에까지 사실상 '극비'로 분류돼 있다. 그렇다 보니 양념들의 정체나 비율 등은 아직까지 노출되었다거나 공개한 적이 없는 상태다. 다만 윌리엄 파운드스톤의 빅 시크릿을 포함한 다양한 책에서 KFC 11가지 양념의 성분과 배합비율을 밝혀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코카콜라의 비밀 레시피와 마찬가지로 마케팅 측면에서의 영업비밀 유지 성격이 더 강하다고도 볼 수 있다. 이 11가지 비밀양념은 오리지널 치킨을 만들 때 들어가는 염지제와 전용 밀가루 믹스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2016년에 샌더스의 조카 레딩턴이 오리지널 레시피로 추정되는 자료를 공개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는 어릴 적 자신이 KFC 치킨의 향신료를 배합하는 일을 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 레딩턴은 이후에 말을 바꿔 '기자에게 레시피를 보여준 적이 없다'거나 '오리지널 레시피인지 확실하게는 모른다'라고 말했으며, 뉴욕타임즈의 취재요청을 거절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유튜버들이 실험한 영상에서는 실제로 매우 흡사한 맛이 난다고 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핫 크리스피 치킨이 잘 나가다보니 KFC 하면 핫 크리스피가 먼저 떠오르고 저 11가지 비밀양념도 핫 크리스피에 대한 얘기로 오해할 수 있겠지만, 이 레시피는 오리지널 치킨에 한정되는 사항이다. 이미 여러 프랜차이즈의 유사 제품들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핫 크리스피 메뉴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오리지널 치킨의 경우에는 이렇다 할만한 유사 제품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동키치킨 등이 그나마 좀 비슷한 맛을 내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맛이 다소 약하고 질긴 편이다.

영어로는 "11 herbs and spices"라 부른다. KFC의 공식 트위터에 가 보면 @kfc가 팔로우하는 사람이 11명임을 볼 수 있는데, 11명 중 여성은 모두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들이고 남성은 모두 허브(Herb)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다.

사우스 파크에 등장하는 에릭 카트먼이 했던 악행 중에는 오리지널 치킨의 껍데기만 떼먹기가 있다. 이게 왜 악행인가 하면 오리지널 치킨의 맛은 껍데기 부분에 집중되어 있기에 껍데기가 없으면 그냥 닭고기 맛만 나기 때문. 또한 KFC의 그레이비 소스가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진 에피소드도 있었다.

 


압력 튀김

KFC의 치킨은 특이하게도 압력 튀김기(Pressure Fryer)에 치킨을 넣고 조리한다. 본래 이 방식은 커넬 샌더스가 치킨을 조리할 때부터 써 왔던 방식으로 처음에는 팬에 치킨을 조리했지만 조리가 빠르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9] 생각해낸 것이 바로 압력솥. 압력솥에 치킨을 조리하면 살코기에 수분이 촉촉하게 밴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압력솥 조리로 전향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도 KFC는 샌더스의 조리 방식을 계승해 압력 튀김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샌더스 사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조리하는 데 위험한 과정을 개선하고 튀김망을 다층으로 구성했으며 튀김기의 원가를 조금이나마 절감하는 등의 개선을 거쳤기에 처음 나온 압력 튀김기와는 다소 달라졌다. [10] 1980년대 중반 한국에 KFC가 들어오며 전국 방송에 때렸던 1986년작 광고[11]에도 이 압력솥 장면이 나온다. 다만 한국에서 오리지널 외의 메뉴 중에서는 오픈 프라이어(흔히 보는 튀김기)도 쓰는 모양.#영상

 


 

그레이비 소스
매쉬 그레이비

 

KFC는 치킨도 치킨이지만 이 그레이비 소스가 아주 유명하다. 사우스파크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올 정도로 해외에서는 KFC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반면 창업주인 샌더스는 KFC가 자신의 비법을 원가절감을 위해 멋대로 바꿔 KFC 그레이비는 고기맛은 없고 밀가루풀 맛이 난다고 비판했었다. 왜 그러냐면 본래 그레이비는 고기를 조리하면서 생긴 육즙, 기름을 그대로 활용해서 소스화 시킨 것인데 이걸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그것도 기름에 튀기는 방식의 치킨 조리법으로는 자연스럽게 만들 수 없다.[12] 그래서 실제 육즙대신 조미료를 때려부어서 만든 것이 지금의 그레이비 소스다. 한식으로 비유하면 소고기를 직접 삶아서 육수를 내는 냉면집과 다시다로 육수를 내는 냉면집의 차이로 볼 수 있다. 물론 조미료가 몸에 나쁜건 아니며 맛도 있기에 KFC의 그레이비는 잘 나가는 소스다. 조미료로 그레이비 맛을 흉내내는건 다른 시판 그레이비도 마찬가지고 그중에서 KFC 그레이비가 맛있는건 사실이다. 샌더스의 이상이 높아서 생긴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

한국 KFC에서는 초기에 도입되었으나 1992년 단종되었고 그게 2020년대까지 쭉 이어져왔다. 그러다 보니 한국 KFC의 특징으로 그레이비 소스가 없다는 게 지금까지의 통념이었다. 신맛이 있어 입안을 상큼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코울슬로와 콘샐러드와는 달리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매쉬드 포테이토는 비인기 메뉴였고 국내에서는 그레이비 소스의 맛이 무엇보다 맵고 강한 맛에 익숙한 한국인 취향에 안 맞았기 때문이다.

초창기 KFC는 미국과 똑같이 오리지널 치킨과 그레이비 소스를 주요 제품으로 홍보했는데[13] 손님들 중 대부분은 오리지널 치킨과 함께 딸려나오는 그레이비 소스가 느끼하고 이상한 향[14]이 난다며 안 먹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연히 한국 KFC의 매출은 낮았다. 그러다가 크리스피의 평이 오리지널보다 낫다는 것을 발견, 완전히 크리스피 치킨을 주력으로 삼기 시작,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한 것.[15]

2011년 머시룸 그릴버거라는 이름으로 '머시룸 그레이비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가 출시되어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지만 이름만 그레이비 소스일 뿐 맛은 해외와 전혀 달랐다. 게다가 그마저도 별로 뿌려주지 않아서 있는지도 몰랐다는 평이 대다수다.

이태원 근처의 주한미군부대 안에 KFC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있는데 그 매장에서는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매쉬 포테이토를 팔고 있다. 참고로 치킨도 오리지날의 느끼함과 익숙하지 않은 허브향이 강하다.

참고로 일본과 중국 KFC[16]에도 그레이비 소스가 없다. 다만 동남아 지역 KFC에는 존재하는데 이곳에선 그레이비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2019년 10월 22일부터 대한민국 KFC에 그레이비 포테이토 타르트라는 메뉴가 추가되면서 대한민국 KFC에서도 특유의 그레이비 소스를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2020년 11월 17일 케이준 후라이 출시 이후 그레이비 소스를 정식 출시하며 한국에서도 그레이비 소스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존 그레이비는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아[17] 단종되었기에 새로 출시한 그레이비는 현지화를 거쳤다. 원래 그레이비 소스의 짜고 느끼함을 줄이고 단맛을 추가했는데 한국에서 고기와 곁들이는 소스로 단맛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18] 그러다보니 기존 그레이비를 좋아했던 층도 새로운 층도 잡지 못하는 애매한 맛이 되었다는 평이 주류다. 그래도 업그레이비 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평을 듣기도 한다. 원래부터 따듯한 소스라 차가운 상태랑 따듯한 상태의 맛차이가 큰 차이도 있다. 그렇지만 양은 30g이라는 적은 양에 가격은 다른 소스들의 2배인 500원으로 출시되어 창렬하다는 의견이 많다.

버거 메뉴에는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에 그레이비 소스가 들어있는데, 통다리살인데다 야채가 없음에도 소스가 야채의 공백을 메꿔줘 맛있다는 평을 받았으나 얼마 안 가 단종되었다. KFC의 치킨버거 중 몇 안되는 다리살이었기 때문에 단종이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

 


 

약빤 마케팅

 

https://youtu.be/KxGZYYdf1vM?si=O38IE62eikxgv3XI

 

 

 

https://youtu.be/BrxTM10Hq0g?si=GCVrkw4KbwtGkzOP

대한 KFC 광고(대장금 따라함)

 

 


 

메뉴가 다소 정체되어 있는 파파이스와는 달리 KFC는 신제품 개발에 신경을 쓰는 편이고 이따금씩 히트 상품을 발굴해내는 경우가 많다. 1990년대에는 징거버거, 2000년대에는 타워버거, 2010년대에는 징거더블다운이 있다.

징거더블다운맥스 버거는 현재까지도 판매되는 KFC가 내놓은 가장 혁신적인 버거 중에 하나이다. 칼로리 폭탄이라는 악명이 있기 때문에 주력상품은 아니지만 여전히 수요가 있으며, 이제는 사람들에게 KFC를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로 인식된 상황.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월드타워버거 이후로 이렇다할 임팩트 있는 버거 개발에는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빨간맛 버거가 출시되면서 나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월드타워버거가 사라진 점은 매니아층 사이에서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KFC는 치킨 전문점으로 출발했는데, 치킨 메뉴는 2018년까지는 이따금씩 신규 메뉴를 내놨지만 결국 한정판 취급으로 단종되어 오리지널/크리스피 두 맛만 남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일신하여, 갓양념치킨, 블랙라벨(순살)치킨 등 신메뉴를 상설화하면서 예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졌다. 물론 마늘빵, 트러플, 갓쏘이 등 새로운 맛 도입 시도도 지속 중. 특히 아래의 프로모션 '치킨 나이트'가 호평을 얻으면서, 밤 시간대에는 치킨 주문이 더 활발해졌다.



 등 일부 지역의 지점에선 'Korean Fried Chicken'(KFC)란 이름으로 한국식 양념치킨을 판매 중이다. 한국에도 반영되어 '갓양념치킨' 또한 스테디셀러 메뉴가 되어있는 중.[26]

 

 


갓양념통다리 1+1
KFC 종이가방^^
핫크리스피통다리 + 오리지널

 

맛있게 먹었고 크리스피는 빠삭 오리지널은 후추 레시피의 맛 

 

 

 

 

치킨나이트시 1+1 행사 ^^ 오후 9~10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