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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노들섬에 대해서

by 빛나는맛과탕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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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6

 

이용시간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휴관

 

하절기 3월~10월화요일~금요일 10:00~21:00/주말. 공휴일 10:00~22:00

 

동절기 11월~2월화요일~일요일 10:00~20:00

 

야외공간24시간 개방

 

 

 

1호선

1호선 용산역 1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300m 위치에 있는 신용산역 정류장(03-004)으로 이동 후
노들섬 방면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03-340)에서 하차

 

4호선

4호선 신용산역 3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100m 위치에 있는 신용산역 정류장(03-004)으로 이동 후
용산역 노들섬 방면 버스 탑승 ▶ 노들섬 정류장(03-340)에서 하차

 

9호선

9호선 노들역 2번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방면으로 700m 이동

 

버스노들섬 정류장(03-340)에서 하차

 

 

간선버스

150, 151, 152, 500, 501, 504, 506, 507, 605, 750A, 750B, 751, 752

 

지선버스6211

 

서울특별시 한강 위에 있는 . 동작구 용산구 사이에 있으며 섬 사이로 한강대교가 지나간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산구 이촌동에 속해 있다. 원래 이름은 중지도(中之島)[1]였으나 1995년 역사바로세우기가 시행되면서 기존의 일본식 지명에 대한 개선사업이 이루어졌는데 이 때 노들섬으로 개명되었다.

 

 

 

 

 

 

 

 노들섬 텃밭과 노들꿈섬 (2011년~2023년)

오세훈 시장이 물러나고 박원순 시장이 새로 취임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오페라 하우스 건립 사업을 백지화하였다. 이유로는 전체 6,000억 원이 넘는 공사 비용과 교통 대책 미흡 등을 꼽았다. 대신 2012년부터 노들섬의 2만여㎡ 크기의 옛 테니스장 부지에 농업 공원을 임시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1년 단위로 한 두어 평씩 도심 텃밭을 분양했다. 텃밭은 한강대교 기준 서쪽에 있으며, 동쪽에는 출입이 통제된 채 자연 녹지로 되어 있다. #.

그러나 텃밭 분양 이후 방문객 감소로 정책의 실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2012년 국정감사에서는 이를 지적한 바 있다. # 물론 애초 정책 취지가 노들섬을 관광지로 히트시키겠다는 것 보다는 적절한 개발로 흉물이 되지만 않게 유지한다는 차원이었으므로 방문객 숫자에 연연할 부분은 아니다.

이후 베이퍼웨어에 빠진 노들섬의 활용방안을 위해 전문가도 초청하고, 시민 의견도 듣고 수십차례 토론회 등을 열었으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개중에는 오페라하우스 다시 지으란 소리도 있었다 2015년 6월부터 시민들을 상대로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서게 되었다.

2015년 11월 24일, 서울시가 ‘노들꿈섬 운영계획, 시설 구상’ 최종 당선작으로 어반트랜스포머팀의 ‘밴드 오브 노들(BAND of NODEUL)’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 기지로 재탄생시킬 것이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90억 원 정도로 과거 한강 예술섬 사업비가 최대 1조 원에서 최소 6천억 원인 것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출처 나무위키

 

서울시는 노들섬을 매입한 뒤, 계획대로 오페라 하우스를 건설하기 위해 발주를 준비했고 2010년에서야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조짐이 보였다.## 하지만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부채가 25조 원이라는 이유로 재단법인 한강예술섬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해버리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고 사실상 재원마련을 위한 길이 막혀버렸다.### 그래도 어찌됐든 오페라 하우스 건설을 위해 274억원에 노들섬을 매입했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다. 우선 이곳은 서울의 중심지로 가는 관문 중 한 곳이여서 오페라 하우스가 열리면 바로 교통량 헬게이트가 터질 것이라는 여론이 우세했다. 실제로 여긴 평시에도 출퇴근길이 미어터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토목적인 면에서도 노들섬에 오페라하우스 같은 거대 건축물을 짓는 것은 무리수인 면이 있다. 노들섬은 원래 지반이 갖추어진 섬이 아니라, 백사장이던 곳에 다리 건설을 위해 석축을 놓은 것에 불과하다.[3] 즉 섬 전체가 모래사장 위에 얹혀 있는 상태. 이런 지역에 대형 건축물을 짓게 되면 안전 문제를 피하기 어렵고, 억지로 짓는다 하더라도 섬의 현재 모양을 다 뒤집어 엎는 수준의 기초작업을 해야 해서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이런 비판과는 별개로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문제로 돌연 자진사퇴하면서 사업 계획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다.

 

 

 

 

 

 

 

 

 

 

 

 

 

 

 

카페올두바이 노들섬에 있는 카페 입니다^^

 

 

 

 

 

 

 

 

 

 

 


 

지명은 옛부터 용산 맞은편을 노들, 노돌이라 부른데서 유래한다. 일설에 따르면 노들의 사전적 의미는 '백로(鷺)가 노닐던 징검돌(梁)'이란 뜻으로 태종 14년(1414년), 노들에 나루(津)를 만들어 노들나루라는 이름이 퍼지게 되었으니 그것이 오늘날의 노량진(鷺梁津)이다.

노들섬은 원래 용산, 특히 이촌동 쪽에 붙어있는 넓은 백사장이었지만 1917년 일제강점기 이촌동과 노량진을 연결하는 철제 인도교를 놓으면서 모래 언덕에 석축을 쌓아 올려 인공섬을 만들고 중지도(中之島)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광복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여름에는 피서지와 낚시터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이 애용하는 유원지였다.[2]

그러다 1968년부터 시작된 한강개발계획으로 유원지의 기능을 상실했는데 오늘날 이촌동 인근에 둑을 쌓아 안쪽을 메우고 그 위에는 도로(강변북로)를 세우는데 필요한 자재로 이 일대의 모래가 쓰인 것이다. 이렇게 해서 동부이촌동과 서부이촌동이 생겨났는데 반대 급부로 사라진 모래밭에 강물이 들어와 섬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게 되었다.

한강개발이 한창 이뤄지던 1969년에는 한강개발관광(훗날의 진흥기업)이라는 회사가 2억을 들여 섬이 된 모래밭 주변을 매립하였는데 이후 공유수면매립법에 의거하여 1973년, 건설부의 인가를 받아 노들섬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 매립공사로 섬의 크기가 1만여평에서 4만5천여평으로 확장되었고 시멘트 둔치가 생기면서 현재의 노들섬이 완성됐다. 1986년에는 진흥기업이 건영에 노들섬을 37억에 매각하여 소유권이 건영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 후 오랫동안 건영의 사유지였던 것을 2005년 서울시가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위해 274억원에 매입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존 건물

 

완공 후 모습 ^^

 


2019년 9월 28일 개장하였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해서 불호가 많았다. 도시 어딘가에 있을 흔한 창고를 떼어다 놓은 것 같은 성의없는 디자인에 꿈은 커녕 메마르고 딱딱한 분위기에 공연장이 있는지나 의심이 들 정도로 별볼일 없다는 평이였다. 더 최악의 경우에는 아예 교도소군함도라고 폄하되기도 했다.# 서울시 공공개발센터 관계자는 “애초에 규모가 크지 않은 시설을 지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선정했으며, 노들섬 개방 이후 방문객이 늘면 건물을 늘리거나 행사를 신설하는 등 개발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어차피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인데 박 시장의 개인 신념 때문에 예산과 시간만 낭비했다, 보존에 대한 환상 때문에 개발 아이디어를 무조건 배척한다면 도시 경쟁력이 점점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오페라하우스가 무산된 것 때문에 관광객 유치를 못 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이 지역 교통량을 생각하면 맥을 끊는 오페라하우스 건설 사업은 궤변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정작 바뀐 계획 역시 라이브콘서트 등을 여는 음악복합기지이고 실제로 현재 꽤나 붐비는 현실을 볼 때 오페라하우스는 사람 몰려서 못 짓는다면서 라이브콘서트장을 짓는게 말이 되느냐는 반박도 존재한다.

오페라하우스를 반대할 당시 "노들섬은 주차가 안 되는데 대형시설에 당연히 필요한 주차를 허용했다면 안 그래도 지금도 정체되는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남북 모두 교통이 난장판이 될 것은 불보듯 뻔하다." 라는 등의 의견을 들었으나, 오페라하우스보다 더 사람이 몰리는 라이브콘서트장을 지은 시점에서 교통량이 많으니 오페라하우스를 지으면 안 된다는 반대는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였을 뿐이었다는 의견이 있다.

 

섬 중앙에 1966년 고공 강하 훈련을 하다가 동료 대원의 고장난 낙하산을 펴 주고 추락사한 특전사 이원등 상사(1계급 특진)의 동상이 있다. 본래 섬의 서쪽에 있었으나, 라이브 하우스 조성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전해 보관하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가 완공됨과 동시에 섬의 동쪽으로 옮겨 설치되었다.

섬 남단에는 한강 결빙 관측장소 표지석이 있다. 1906년 이래 한강의 결빙상태를 확인하는 장소이다.

무한도전이 한때 야외 촬영지로 사용했던 곳 중 하나였다. 2007년 11월 지구특공대 편에서 노홍철이 "방송국보다 (노들섬에) 더 온다"라 불평했을 정도. 그리고 10여년 뒤, 2016년에 무한도전 퍼펙트 센스에서 헬기 몰카를 촬영하고 유재석한테 몰카로 진짜 헬기를 태운 곳이 바로 이곳이다.

원래는 버스가 그냥 지나갔지만 어째선지 오페라 하우스나 다른 계획이 없었던 2009년 9월부터 노들섬에 자체 버스정류장이 생겼다. 아마도 한강대교 용산구 쪽에 있는 전망대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전망대는 용산구 쪽에 있기 때문에 노들섬 정류장보다는 한강대교 북단[7] 정류장이 훨씬 가깝다.

이 정류장이 생긴 이후로 한강대교 건너다가 상도터널(노량진동)이나 노들역 정류장에 내리려는 승객들이 실수로 하차벨을 눌러서 정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니, 오히려 승객이 타고 내릴 때는 없고 이 이유로 정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강대교 상에 이 섬을 지날 때 유턴 구간이 있다. 그래서인지 2006년 12월 한강대로와 2009년 5월에는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고, 2011년 3월에는 노량진고가차도가 철거되었음에도 한강대교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결절구간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노들섬 개발 완료 시점에 맞춰 이 다리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놓기로 했다. 한강대교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면 서울역 앞에서부터 대방역 앞까지 버스를 탈 경우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이동하게 된다.

개방 이전에는 출입금지라서 섬으로 내려가는 문이 막혀 있었는데, 개구멍을 통해 몰래 들어가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조용한 분위기 때문인지 가끔 사물놀이패도 와서 연습을 했다.[8] ㅋㅋㅋㅋㅋㅋㅋ

여의도 불꽃놀이를 비교적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는 명소(?)이었기도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편이었고, 개발이 완료된 지금은 불꽃놀이와 상관 없이 늘 관광객이 많다.

이세계아이돌의 디지털 싱글 3집 KIDDING의 뮤직비디오의 배경 중 하나로 채택되었다.

 

 

 

2023년 2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공공 분야 디자인 혁신 시범 사업을 노들섬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요약하자면 선(先) 디자인, 후(後) 행정이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은 건축물을 짓는 것보다 예술성과 상징성을 갖춘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 관례는 사업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수립한 규모에 맞춰서 공사비를 먼저 책정하고, 예산에 맞춘 디자인과 공사를 진행한 탓에 창의성이 부족한 공공건축물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은 '기획디자인 공모'를 실시하여 창의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를 먼저 확정한 후, 이에 맞는 적정 설계비와 공사비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영국), 위르겐 마이어(독일), 김찬중(한국) 등 국내외 건축가를 초청하는 지명 공모 방식으로 노들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명된 건축가들은 노들섬 및 한강 일대 답사를 마치고 디자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목표로 공중에서 한강을 조망하게 하는 ‘스카이 트레일’과 한강을 유람하며 문화 체험을 하도록 하는 ‘아트 브리지’, 한강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는 ‘수상 예술 무대’ 등을 신설해 노들섬의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3년 4월 20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개최해 건축가 7명이 각자 자신의 노들섬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 원래 서류만 제출하던 공모전을 발표회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동시에, 지명된 건축가들도 서로의 의견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방식의 포럼이다.[4]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디자인이 이뤄지는 기존 관행과는 달리, 기획 단계에서 사전공모를 추진하여 디자인 우선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6월 공개된 디자인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 계획 등 예산확보를 위한 사전절자 또한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기사 

작품발표영상

2023년 4월 25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7개의 노들섬 개발 구상안 소개 영상을 각각 업로드하여 공개했다. 이 중에서 예산 500억원 이하의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에 착공이 가능하지만, 500억원 이상 사업은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에 의하면 건축가별로 600억원에서 최대 1조원까지 다양한 예상안이 제시되었고[5] 사업규모가 다양해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우선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고려해 노들섬을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지로 선정하면서 제시한 6개 기본구상안(아트 브릿지·노을 전망대·바운드리스 쇼어·팝업 월·수상 예술무대·기타 자유제안)을 바탕으로 제안된 안에서 일부 시설을 추려내 먼저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29일, 전날에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공개 발표회를 끝으로 마침내 토마스 헤더윅의 소리풍경이 당선되었다.# 7안의 기획디자인이 발표된지 1년 만에 확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실질적인 핀포인트로 교각을 만드는 것이므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이 가능해 최소한의 간섭으로 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토마스 헤더윅과 올해 7월에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수변부 팝업월, 수상예술무대, 생태정원 등을 2025년까지 조성하고, 공중부 및 지상부 보행로 및 라이프가든 등은 2027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들섬 휴가 때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역사 흔적이 남겨져있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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